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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숨만 잘 쉬어도 코골이 고민 던다

■호흡의 기술

제임스 네스터 지음, 북트리거 펴냄





인간에게 숨 쉬는 것 만큼 자연스러운 것도 없다. 그래서 살면서 호흡에 대한 고민을 하는 일은 극히 드물다. 하지만 산업화 이후 인간은 인류 역사상 최악의 호흡을 하는 존재가 됐다고 저자는 지적한다. 코골이, 수면무호흡증, 천식, 자가면역질환 등 수많은 질병이 잘못된 호흡과 연관이 있다는 것이다.

책은 삶의 마지막 숨을 내뱉을 때까지 호흡의 치유력을 최대한 이용하는 방법을 과학적으로 설명한다. 호흡 수가 어떠하든, 어느 통로로 숨을 쉬든 크게 다를 것 없다는 주류 호흡기학자들의 관점을 뒤집으며 더 좋고, 더 깊고, 더 건강한 호흡법이 무엇인지 제시한다. 평생 무의식적으로 호흡하며 살아온 이들에게는 신선한 충격으로, 호흡기 질환으로 고생한 이들에게는 반가운 정보로 다가온다. 1만9,500원.



/최성욱 기자 secre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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