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이메일보내기

경제 · 금융은행
"비대면도 대면처럼"···신한銀 디지털뱅킹 업그레이드

은행권 최초 도입후 고객 150%↑, 여신 460%↑

디지털영업부 3개로 확대, 75만명 자산관리 나서

하반기 부산, 호남 등 전국 215만명까지 확대





# 새해를 맞아 목돈을 만들겠다고 결심한 신한은행 고객 A 씨는 최근 독특한 디지털 뱅킹 서비스를 경험했다. A 씨는 자주 이용하던 신한 쏠(SOL) AI챗봇인 오로라에게서 고금리 ‘인싸자유적금’을 추천받았다. A 씨는 이 상품이 정말 본인에게 적합한 상품인지, 타행 대비 금리 경쟁력은 있는지 의구심이 들었다. 이런 A 씨의 니즈를 포착한 신한은행 디지털영업부는 톡 상담과 알기 쉬운 영상 메시지를 활용해 추가적인 상품 정보와 가입 솔루션을 A 씨에게 제공했다. A 씨는 “나에게 필요한 서비스가 적기에 알아서 제공되는 디지털 뱅킹 서비스는 완전히 새로운 경험”이라면서 놀라워했다.

# 신한 쏠 마이케어(My Care) 페이지에서 ‘7일 후 내 계좌 잔액 예측’ AI 서비스를 활용하는 B 씨는 최근 단 며칠이라도 이자를 받을 수 있는 디지털 적금 상품을 추천받았다. 평소 카드, 공과금 결제 용도로만 입출금 통장을 활용하고 남는 잔액은 그대로 통장에 보관하던 B 씨에게 디지털영업부의 맞춤형 케어 서비스는 신선한 경험이었다. 평소 업무가 바빠 은행에 가기 힘들었던 B 씨는 필요한 자산 관리 서비스를 디지털 방식으로 케어받을 수 있다는 점이 무척 만족스러웠다.

신한은행 디지털영업부 직원들이 비대면으로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사진 제공=신한은행


신한은행이 데이터 기반 고객 분석을 통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고객 니즈에 맞는 서비스를 공급하고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고객 중심의 솔루션을 적시에 제공하는 것이 주된 목표다.

신한은행은 디지털영업부를 확대해 서울 9개 지역 75만여 명의 비대면 채널 선호 고객에게 전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디지털영업부는 영업점을 직접 방문하지 않는 고객을 대상으로 대면 채널과 동일한 수준의 종합 상담 서비스를 공급하는 디지털 영업점이다. 인터넷전문은행의 비대면 거래 편의성에 전통 은행이 지닌 전문 직원을 통한 상담 서비스 제공 등의 강점을 결합해 지난 해 9월 은행권 최초로 신설했다. 디지털영업부는 개점 후 5개월 만에 고객 수 150% 증가, 수신 200% 증가, 여신 460% 증가 등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였다.

신한은행은 기존 디지털영업부를 39명 규모의 디지털영업1,2,3부로 확대하고 서울 중부, 강남, 북부 등 9개 지역 본부 소속 영업점의 최근 1년간 비내점 고객 75만여 명의 자산 관리를 시작하기로 했다. 하반기에는 부산·호남 등 전국 215만여 명의 고객으로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우수한 여수신 종합 상담 역량과 비대면 영업 역량을 보유한 디지털 전문 직원을 디지털영업부에 배치해 고객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바탕으로 고객이 필요로 하는 상품 및 금융 정보를 적기에 제공할 계획이다.

디지털영업부 고객들과 소통하기 위해 신한 쏠에 전용 페이지인 마이케어 페이지도 신설해 고객들이 ‘이용자별 맞춤 케어 메시지’ ‘유용한 금융 콘텐츠’ ‘개인별 추천 상품’ ‘놓치지 말아야 할 금융 일정’ 등의 콘텐츠를 이용하면서 필요 시 전담 직원에게 상담을 받을 수 있게 했다. 마이케어 페이지 서비스를 시작으로 디지털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 범위를 점차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디지털영업부는 신한은행 미래 영업점의 표준이 될 것”이라며 “하반기에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한은행 디지털영업부 직원이 고객과 비대면 상담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신한은행


/김광수 기자 bright@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이종환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발행 ·편집인 : 이종환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