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26일 오후 3%대의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SK하이닉스(000660)도 5%대 급락하고 있다.
이날 오후 2시 12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3.40% 하락한 8만 2,400원을 기록했다. SK하이닉스 역시 5.39% 내린 14만 500원에 거래됐다.
간밤 미국 증시에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5.80% 급락하면서 반도체 업종 투자 심리가 악화됐고 미국 국채 금리 상승에 따른 증시 전반의 투자 심리 악화도 이날 반도체 ‘투톱’의 약세 요인으로 지목된다.
/박경훈 기자 socool@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