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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4차 재난지원금, 더 넓고 두텁게…사각지대 최소화"

"제도의 보호망에 들어와 있지 않았던 사각지대 최소화"

제주4·3특별법 전부개정안의 국회 통과를 이끈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8일 오전 제주시 봉개동 4·3평화공원을 찾아 희생자들을 기린 뒤 4·3 관련단체 회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연합뉴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8일 특수 고용 노동자, 프리랜서 노동자, 법인택시 기사 등이 새롭게 포함된 4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안과 관련 “집합금지 또는 제한업종 가운데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이 되는 분들이 대폭 확대됐다”며 “받으시는 분들도 액수를 높여서 더 넓게, 더 두텁게 동시에 이뤄질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고위 당정 협의회에서 “제도의 보호망에 들어와 있지 않았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이어 “당·정·청은 이번 추경안을 더 넓게, 더 두텁게, 더 신속하게 3가지 원칙으로 협의해왔다”며 “3가지 원칙에 충실하게 추경안 골격이 마련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특수고용 노동자, 프리랜서 노동자, 법인택시 기사 등이 새롭게 지급 대상에 포함된 것을 언급하며 “이제까지 지원대상이 아니었던 분들 가운데 새롭게 대상에 들어오신 분들이 얼추 200만 명 추가되는 것 같다”고 짚었다.

또 “이번 일로 교훈을 얻은 건 제도의 한계는 노력에 따라 뛰어넘을 수 있다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험을 살려가면서 국민의 고통에 예민한 당·정·청이 되도록 노력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더불어 “이번 주 안에 추경안이 국회에 제출되는 대로 최대한 빨리 심사해 국민께 하루빨리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강지수 인턴기자 jisuk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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