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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기 동명대 교수, 모교임용 후 압도적 연구강의실적 주목

논문·저서·피인용수 40대 이하 연구자 중 1위

최근 1년간 연구·교육 분야 수상만 11건 기록





이정기 동명대학교 교수(광고홍보학과 학과장·39·사진)가 연구와 강의, 학생 지도 분야에서 다른 사회과학자들을 압도하는 실적을 내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대학 매스컴학과(01학번, 광고홍보학과의 전신) 출신인 그는 한양대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한양대 신문방송학과 강의교수, 한양대 창의융합교육원 교수학습지원센터 책임연구원(연구교수)을 거쳐 2018년 모교인 동명대에 임용됐다.

이 교수는 올해 3월을 기준으로 114편의 논문과 18권의 저서를 출판했다. 최근 1년간 논문 수는 9편, 저서 수는 2권이다. 이 교수의 한국연구재단의 학술지인용색인의 총 피인용 수는 무려 1,161회에 이른다. 논문 수, 저서 수, 학술지 피인용 수 3가지 측면에서 국내에서 이 교수 보다 우수한 학술성과를 보유한 40대 이하 사회과학자(미디어, 커뮤니케이션, 언론, 광고학 분야)는 존재하지 않는다. 이 교수는 지난 해 하반기 우수한 학술성과를 인정받아 한국지역언론학회의 ‘학술상’(저술 부문)을 수상했다. 이 같은 학술 성과에 대해 이 교수는 “활발한 연구가 좋은 강의를 위한 조건이라고 생각하는 대학과, 학과 선배 교수님들의 배려 속에 즐겁게 연구를 하고 있고 있다”고 말했다.

연구실에서의 성과만큼 강의실에서의 성과도 뛰어나다. 이 교수는 지난달 24일 혁신교수법(플립러닝) 적용 수업인 ‘미디어리서치’의 문제점과 개선사항 등을 분석해 수업의 질을 개선한 공로를 인정받아 ‘강의개선 노트(CQI) 최우수상’(총장상)을 받았다. 그는 2020년에도 강의개선 노트(CQI) 최우수상(PR기획론, 총장상)과 우수상(온라인PR캠페인 Living Lab, 총장상)을 받은 바 있다. 지난1년간 담당중인 3과목의 혁신교과목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이다. 이 교수의 이러한 노력은 ‘2020년 교육과정개편 우수 학과상’(총장상)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동명대 광고홍보학과는 2019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 학과에 선발되는 겹겹사를 누릴 수 있었다.



이 교수는 2020년 2학기에 개설된 전공 ‘공공커뮤니케이션캠페인’에서 진행한 성과물(부산 지역 도시재생 전략 기획서)을 문화체육관광부 주최의 ‘대한민국 대학생 광고대회’(KOSAC)에 출품하기도 했다. 이 교수가 지도한 학생들은 전국 대회 은상, 부산경남 지역대회 우수상, 입선 등 6건의 상을 받았는데 이상의 성과는 부산경남 지역 대학(광고홍보학과,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중 최고이자 최대의 성과로 알려져 있다.

이 교수는 학생들에 대한 지도의 공로를 인정받아 6건의 지도교수 상(한국광고총연합회장상)을 받았다. 이밖에 이 교수가 지도한 학생4명(송유림·양유정·이상미·권보경)이 2020년 ‘GS SHOP 콘텐츠 리더’에 선정, 각 200만원씩의 장학금을 받는 등의 성과도 이끌어 냈다.

1년간 학술상, 우수 교수상, 지도교수상 등 무려 11건의 상을 받은 이 교수는 2일 “동명대 광고홍보학과에 좋은 교수님들과 학생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앞으로도 연구와 강의, 사회에 대한 기여 등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하지 않는 교수가 될 것”이라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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