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대 이재용 영남이공대학교 총장이 2일 취임했다.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이날 취임식에서 이 총장은 “재학생들이 높은 수준의 교육에 참여하면서 행복한 대학생활을 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드는 것을 대학운영의 제일 가치로 두겠다”고 말했다.
특히 “모든 학과의 교육프로그램을 교육수요자의 경쟁력을 보장할 수 있도록 전면 개편하겠다”며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입시환경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강한 대학으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 총장은 경북대에서 전기공학 학사·석사·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지난 1995년부터 영남이공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교학부총장, 기획처장, 입학처장, 창업지원단장, 산학협력단장, WCC사업단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대구=손성락 기자 ss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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