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생활권 도시 숲 확충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10만 5,000㎡의 도시 숲을 조성한다고 4일 밝혔다.
주요 위치는 제3경인고속도로변 미세먼지 차단 숲 등을 비롯해 45개소이며 131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시는 상반기 안으로 미세먼지 차단 숲 3개소, 명상 숲 10개소를 조성한다. 이어 도시바람길 숲, 스마트 가든 등 35개소는 연말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지역주민의 쉼터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한 명상 숲(학교숲), 도시 외곽 숲에서 신선하고 깨끗한 공기를 도심 속으로 불어 넣어주는 도시바람 길 숲을 각각 조성할 방침이다. 대상지로는 미추홀구 용현남초, 부평구 부개여고 등 명상 숲 10개소와 중구 수인선 유휴부지 연결 숲 등 도시바람길 숲 7개소 등이다.
/인천=장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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