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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율포에 세계 최장 스킨스쿠버풀 조성...해양복합센터 용역 착수

430억 규모 해양레저 거점사업...지난해 해수부 공모 선정

보성 율포 해양복합센터 조감도 /사진제공=보성군




전남 보성 율포해수욕장 인근에 사계절 즐길 수 있는 세계 최장 45m 깊이의 스킨스쿠버풀이 들어선다.

보성군은 최근 김철우 보성군수, 관계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율포해양복합센터 설계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주요 시설로는 세계 최장 깊이 45m 스킨스쿠버풀을 비롯해 생존체험장, 실내 서핑장, 수중 스튜디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인피니티 풀과 국내 최장 길이의 스카이워크 등이며 사계절 해양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복합시설도 구축할 계획이다.

율포해수욕장 일원은 사계절 온화한 기후가 특징이며, 자연경관이 우수한 천혜의 입지조건을 자랑한다.



율포 종합 관광지가 있어 기본 관광 인프라가 구축돼 있고, 보성차밭 등 주요 관광지와 인접해 있어 관광자원 활용도도 높은 지역이다.

보성군은 설계 용역을 거쳐 연내에 사업을 착공하고, 2024년 완공한다는 목표다.

또 추가로 해양 SOC사업을 유치하고, 동율항·군학항 등에서 추진되고 있는 어촌 뉴딜300 사업 등과 연계해 사업의 시너지를 높일 방침이다.

해양레저 거점사업은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으로 2020년 전국에서 2곳이 선정됐으며, 총 사업비 430억원이 투입되는 대형 사업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해양레저 관광거점 사업으로 율포 해변을 남해안 대표 해변으로 육성하겠다”면서 “추가 사업 등을 유치해 주변 지역도 규모를 갖춘 관광지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보성=김선덕 기자 sd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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