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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시, 깜찍 발랄→치명적 퇴폐미로 완벽 변신

그레이시 / 사진=빅오션ENM 제공




10대들의 깜찍함이 돋보였던 그룹 그레이시가 180도 변신을 꾀한다.

그레이시는 오는 5일 첫 번째 미니앨범 'M'을 발매한다. 2019년 8월 싱글 4집 '브라보 마이 트립(Bravo My Trip)' 이후 약 1년 6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보다.

그레이시는 오랜만의 컴백인 만큼 강렬한 변신을 시도했다. 이들은 신곡 '숨;(Blood Night)'을 통해 한층 더 성숙해진 비주얼과 강렬한 카리스마, 치명적인 퇴폐미로 대중을 매료시킬 계획이다.

그레이시는 데뷔곡 '쟈니고고' 이후 처음으로 댄서들과 호흡을 맞추며 완벽한 퍼포먼스를 준비하고 있다. 비주얼뿐만 아니라 무대 위 퍼포먼스까지 확 달라졌다.



앞서 그레이시는 본격적인 컴백에 앞서 팬송 '샤이닝 모먼트(SHINING MOMENT)'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오랫동안 그레이시의 컴백을 기다린 팬들을 생각하는 마음을 담아 멤버들이 직접 작사한 곡잉다. 그레이시는 "팬들을 생각하면 울컥한다"라며 "그동안 우리를 기다려준 시럽(팬덤명)에게 빨리 우리의 노래와 무대를 보여주고 싶다"라고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앨범의 목표는 그레이시가 멋있어지고 성장한 모습을 대중들에게 각인시키는 것이다. 나아가 음악 방송 1위, 코로나19가 종식된 뒤에는 전 세계 시럽(팬덤명)들을 만나는 월드투어를 하는 것을 꿈꾸고 있다. 그레이시는 "아직도 컴백을 한다는 것이 실감이 나지 않고, 정말 행복하다"라며 "팬들과 앞으로도 모든 순간 함께 했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그레이시는 오는 5일 첫 번째 미니앨범 'M'을 발매하고 7일 오후 6시 30분 'G-reyish ONLINE LIVE 2021' 온라인 공연을 개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추승현 기자 chus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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