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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나야!' 최강희X음문석, 눈밭에서 교복 입고 데이트…관계 '급발진'

/사진제공=비욘드제이




‘안녕? 나야!’ 최강희와 음문석이 깜짝 교복 데이트에 나선 장면이 포착됐다.

10일 방송되는 KBS2 수목드라마 ’안녕? 나야!‘(극본 유송이/ 연출 이현석) 7회에서는 37살 하니(최강희 분)와 톱스타 소니(음문석 분)가 눈밭에서 로맨틱한 분위기 속 교복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등장한다.

이와 관련하여 9일 제작진이 공개한 스틸 속 하니와 소니 두 사람은 아무도 없는 눈밭에서 데이트를 즐기며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하니와 소니는 악플러와 톱스타 관계로 시작해 17살 하니(이레 분)의 사고뭉치 기질로 계속 마주치는 연을 이어왔다. 그런 가운데 갑작스레 등장한 교복을 입고 데이트를 즐기는 급속도로 가까워진 모습은 호기심을 자아낸다.



특히 소니는 진지한 표정으로 하니를 지긋이 바라보며 다가가 금방이라도 무슨 일이 일어날 것 같은 상황이 연출되고 있어 더욱 이목을 집중시킨다. 고등학생 때 하니를 짝사랑했던 소니의 순수한 염원이 이루어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제작진은 “하니와 소니 사이의 관계 급발진은 학창시절부터 오랜 역사를 쌓아왔기에 가능한 것으로, 두 사람 사이에 분명히 있었던 과거사가 기반이 돼 수면 위로 불쑥 올라온다. 안 어울린 듯 어울리고, 예쁜 듯 괴상한 두 사람의 깜짝 관계 급발진 장면을 기대를 갖고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KBS2 드라마 ‘안녕? 나야!’는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임수빈 인턴기자 imsou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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