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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욱 "'김학의 사건' 직접수사 여부 내일 발표"

9일째 고심…"고려할 요소 워낙 많아"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11일 오전 정부과천청사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연합뉴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검찰로부터 넘겨받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 출국금지 의혹 사건의 처리 방침을 12일 발표한다.

김진욱(사진) 공수처 처장은 11일 정부과천청사 출근길에 ‘김학의 사건’ 수사 여부에 관해 "내일(12일)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수원지검은 지난 3일 이 사건과 관련해 수사외압 의혹을 받는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과 이규원 전 대검 과거사진상조사단 검사 등 현직 검사 사건을 공수처로 이첩한 바 있다.



공수처는 이날까지 9일 동안 △공수처 직접 수사 △검찰로 재이첩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이첩 등 처리 방향을 놓고 고심하고 있다. 김 처장은 결정이 지연되는 이유에 대해 "고려할 요소가 워낙 많고 자료가 방대하다"고 말했다.

공수처 관계자는 "현재 공수처에서 이 사건을 검토할 검사는 김 처장과 여운국 차장으로, 계속 자료를 검토하고 있는 중"이라며 "어떤 방식으로 처리 방향을 발표할지는 내부적으로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박예나 인턴기자 ye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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