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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재개’ 황교안, PK서 첫 행보…‘YS 3당 통합 정신’ 강조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 /연합뉴스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대표가 정치 재개 이후 첫 행보로 지난 10일 부산·경남(PK)을 방문했다.

황 전 대표는 11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백의종군 첫 행선지로 부산을 찾았다”며 “이곳 부산은 북한의 침공 속에서도 자유 대한민국을 지켜낸 최후의 보루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거제의 고(故) 김영삼(YS)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했다면서 “독재정권에 맞서 목숨을 건 단식투쟁을 감행했고, 결국 민주화의 꽃을 피웠다”고 평가했다.

황 전 대표는 YS 생가 방명록에 “김 대통령님의 3당 통합 정신으로, 대통합을 완성해 문재인 정권의 폭정을 반드시 막아내겠다”고 적었다. 황 전 대표는 지난 2019년 ‘민생대장정’ 때도 YS 생가를 찾은 바 있다.

/임지훈 기자 jhl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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