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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가공식품 해외서 인기몰이…부산·경남 쌀가공식품 수출 125% 늘어

부산세관, 부산·경남지역 쌀가공식품 수출통향 분석자료 발표


떡볶이 떡, 떡국 떡, 호떡 등 쌀가공식품이 해외에서 인기몰이 중이다.

17일 부산본부세관에서 발표한 ‘부산·경남지역 쌀가공식품 수출동향 분석’ 자료에 따르면 부산·경남지역의 쌀가공식품 수출은 지난해 439만달러로 전년 금액대비 125% 증가를 보였다.

특히 일본과 필리핀, 말레이시아, 미국으로의 수출이 눈에 띄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세계 무역량이 감소한 반면 쌀가공식품 수출량이 크게 늘어난 것은 케이팝, 드라마 등 한류 열풍과 음식먹방 컨텐츠를 활용한 유튜브 홍보를 통해 자연스럽게 국제시장 환경이 만들어진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부산·경남 쌀 가공식품 수출 현황./사진제공=부산본부세관




또 수입국 국내시장 상황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제품 개발 등 공격적 마케팅과 함께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칩거생활로 간편하게 요리할 수 있는 레토르트(살균처리 후 알루미늄 봉지에 포장한 제품 형태) 식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현재 수출하고 있는 대표적인 쌀가공식품은 가장 인기있는 즉석 떡볶이 제품과 떡국·떡볶이의 재료가 되는 떡, 호떡, 쌀이 포함된 곡물혼합제품 등이다.



부산본부세관은 이 같은 상황을 감안해 쌀가공식품을 포함한 지역 수출제품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소 수출업체에 대한 FTA활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업체를 직접 방문해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며 적극적인 수출 지원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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