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가 18일 상승 출발했다. 상하이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벤치마크 지수인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2% 상승한 3,449.64로 거래를 시작했다.
전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이 ‘제로 금리’를 유지하면서 오는 2023년까지 금리인상이 없을 것이라는 전망에 뉴욕증시가 상승한 영향을 받았다. 다만 중국 내 긴축 우려가 지속 되고, 18일 미중 고위급 회담에서도 돌파구가 보이지 않으면서 상승폭은 제한됐다.
/베이징=최수문특파원 chs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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