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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영화·노선버스 등 특별고용지원 선정..사각지대 최소화할 것"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대표 직무대행이 1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권욱 기자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18일 “추가경정예산 심사 과정에서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홍 위의장은 정책조정회의에서 “피해 사각지대에 놓인 업종을 포괄하려는 정부의 조치에 보조를 맞추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고용노동부는 17일 노선버스(준공영제 대상은 제외), 영화, 항공기 부품 제조, 수련시설, 유원시설, 외국인 전용 카지노 등 6개 업종을 특별고용지원 업종으로 지정했다. 여행, 관광숙박, 관광운송, 공연, 항공기 취급, 면세점, 전시·국제회의, 공항버스 등 8개 업종에 대해서는 특별고용지원 업종 지정 기간을 내년 3월 31일까지 1년 연장했다.



그는 “이들 업종은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보다 60∼70% 감소하는 등 경영 관련 지표가 심각하게 악화됐다”면서 “영화계는 지난해 1월부터 올해 1월까지 관객수와 매출이 동시에 80%가 감소했다. 버스운송 업계 역시 승객과 매출이 계속 감소하고 있지만 공공성 이유로 운행을 감축하거나 요금을 인상하지 못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홍 위의장은 "추경 심사를 위한 예결위 전체회의가 오늘부터 시작된다. 어려움에 빠진 국민들을 두텁게 도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약속했다.

/박진용 기자 yong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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