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吳-安, 오늘 단일화 막판 협상 돌입…여론조사 문항·시기 확정 초읽기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왼쪽)와 국민의당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가 19일 후보자 등록을 하기 위해 서울 종로구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로 들어서고 있다./국회사진기자단




오세훈 국민의힘·안철수 국민의당 서울시장 후보가 21일 단일화 여론조사 문구와 시기 등에 대한 실무협상을 재개한다.

정양석 국민의힘·이태규 국민의당 사무총장이 이끄는 양측 실무협상단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에서 만나 여론조사 문구와 시기 등을 조율한다. 이날 협상에는 여론조사 기관 관계자도 참석할 예정이다.



양측은 전날 비공개 실무협상을 벌인 끝에 무선전화(휴대전화)만을 대상으로 경쟁력과 적합도를 조사해 합산하는 단일화 규칙에 합의했다. 각 여론조사 기관마다 1,600명씩 적합도(800명)와 경쟁력(800명)을 조사해 2개 기관의 결과(총 3,200표본)를 합산하는 방식이다. 이는 안 후보의 양보안인 ‘경쟁력+적합도 합산’에, 오 후보의 양보안인 ‘무선전화 100%’를 조합한 방식이다.

두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시작일인 25일 전까지 단일후보를 선출하자는 원칙에 공감하고 있는 상태다.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이날 오후부터 즉시 후보 확정을 위한 여론조사에 돌입할 수도 있다. 이런 경우 이르면 23일 단일화 절차가 완료된다. 다만 구체적인 조사 문구를 놓고 이견이 돌출할 가능성도 있다.

/조권형 기자 buzz@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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