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서울바이오시스(092190)는 19일 진행된 이사회를 통해 자사주 매입이 확정됨에 따라 주주 및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100억 원 규모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신탁 계약은 50억 원 규모로 연간 2회에 걸쳐 진행되며, 2021년 3월 22일부터 2021년 9월 21일까지의 계약 기간 동안 KB증권이 위탁투자 중개를 맡게 된다. 전체 100억 원 규모 자사주 매입은 3월 19일 종가 15,650원 기준 약 64만 주에 달하는 물량이며, 지분율로는 1.67%에 해당한다.
서울바이오시스는 2020년 매출 4,313억 원, 영업이익은 272억 원을 기록하며 코로나 상황에도 불구하고 전년대비 매출 23%, 영업이익 166% 성장한 잠정 호실적을 기록했고, 1분기 가이던스 또한 전년 1분기 대비 30% 이상의 높은 매출 성장을 제시한 바 있다.
서울바이오시스는 2021년 1월 ‘CES 2021’참가해 미래기술을 선도할 다양한 핵심 기술을 선보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SARS-CoV-2)를 1초 만에 99.437% 살균하며 기술력을 입증한 세계 최초 개발 양산 중인 바이오레즈(Violeds), 5G 환경에서 초고속 데이터 통신을 실현하게 도와주는 25기가(Gbps) 빅셀(VCSEL), 미래 100조 원 Display 시장의 핵심이 될 ‘마이크로 클린 디스플레이(Micro Clean Display)’를 발표하고 세계 최대 브랜드 기업에 양산 중이다./hyk@sedaily.com
/김혜영 hy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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