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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서울 코로나19 신규 확진 109명... 100명대 지속

중앙방역대책본부 집계

서울시청 청사




서울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간 신규 확진자 수가 109명을 기록했다. 이달 들어 산발적인 집단 감염이 잇따르고 있어 방역당국은 긴장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다.

22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21일 서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125명을 기록했고 최근 지속적으로 100명을 넘어서고 있다.

서울 곳곳에서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이어졌다. 지역별로는 송파구 종교시설 관련 7명, 노원구 공공기관 관련 5명, 중구 주점·음식점 관련 1명, 성동구 종교시설 관련 1명, 송파구 의료기관 관련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1명으로 서울의 누적 사망자 수는 415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 유입은 카자흐스탄에서 입국한 외국인 1명이 있다. 기타 확진자 접촉은 54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은 8명이다.

21일 0시 기준 서울 누적 확진자는 3만 879명이다. 1,998명이 격리 치료 중이고 2만8,466명이 완치 판정을 받아 퇴원했다.

/박경훈 기자 soco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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