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은 대구시 남구 이천동 일대에 들어서는 ‘대봉교역 금호어울림 에듀리버’ 정당계약을 이달 23~25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에듀리버는 배나무골 주택재개발 사업으로 진행하는 아파트로 지하2층·지상 최고 28층, 6개동, 전용면적 59~84㎡, 43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일반분양 공급면적별 가구 수는 전용면적 기준 △59㎡A 73가구 △59㎡B 4가구 △73㎡ 104가구 △74㎡ 78가구 △84㎡ 11가구로 구성된다.
해당 단지는 앞서 지난 4~5일에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선 특별공급을 제외한 총 179가구 모집에 1,684명 통장을 던져 최고 11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지가 들어서는 대구시 남구는 수성구의 교육 인프라는 물론, 대백프라자, 경북대병원, 영남대의료원, 현대백화점, 동성로 등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또한 2025년을 목표로 진행 중인 신천개발 프로젝트를 비롯 대규모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또 도보 거리에 대구 지하철 3호선 대봉교역이 위치하고, 단지 바로 옆에 어린이집과 유치원, 대봉초, 대구중을 비롯해 대구고, 경북여고, 경북대사대부고, 대구교대 등이 인접하다. 여기에 판상형 위주로 설계돼 채광 및 환기가 우수하며 파우더 및 드레스룸 설치로 수납공간을 강화했다. 또 가변형 벽체(일부 가구)를 설치해 입주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공간 선택이 가능하며, 팬트리도 유상옵션으로 제공한다.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중구 달구벌대로에 위치하며, 2023년 8월 입주 예정이다.
/권혁준 기자 awlkwo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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