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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참견' 질투의 화신 남친의 기막힌 화법…김숙 "저 대화에서 빠지고 싶다"

/사진제공=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연애의 참견'에 질투 많은 연인과 연애중인 시청자들의 공감을 살 사연이 찾아온다.

23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3' 64회에는 질투 많은 연인과 연애 중인 고민녀의 사연이 공개된다.

남자친구의 고백으로 연인이 된 두 사람. 하지만 갈수록 질투가 심해지는 남자친구의 모습에 고민녀는 점점 힘들어진다. 남자친구가 고민녀의 말 하나, 행동 하나에 의미를 부여하며 따지려 들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남자친구는 지나간 과거마저도 지나치게 집착하며 이해할 수 없는 질문을 한다. 이에 한혜진은 "나는 여기서 끝이다"라며 포기를 선언하고, 주우재는 "저런 류의 질문은 두 사람 사이에 플러스가 되는 요인이 하나도 없다. 연인은 가까운 각자"라며 냉철하게 분석한다.



특히 방송에서 MC들은 남자친구의 '321!' 화법에 깜짝 놀란다고. 말끝마다 카운트다운을 하는 남자친구의 모습을 보며 주우재는 "이거 뭐지?"라며 헛웃음 치고, 김숙은 "저 대화에서 빠지고 싶다"라며 힘들어한다.

여기에 남자친구는 고민녀의 물건들도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버리라고 요구한다. 이에 서장훈은 "질투도 필요한 양이 있다. 남친은 적정선을 뛰어넘었다"라며 남자친구에게 강력하게 경고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63회는 23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임수빈 인턴기자 imsou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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