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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배 승복한 안철수 "시민의 선택 받아들여…야권 승리 돕겠다"

오후 2시 국회 소통관에 직접 서기로

4.7 재보선 서울시장 후보로 출마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지난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당 관계자와 귀엣말을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시장 야권 단일화 후보로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확정되자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23일 “여론조사 결과를 서울시민의 선택으로 인정하고 그대로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안 후보 측은 이날 오전 야권 단일화 여론조사 결과 발표 직후 입장문을 통해 “야권의 승리를 위해 열심히 돕겠다”며 “오늘 오후 2시 국회 소통관에서 직접 국민들께 (소감을)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오 후보 캠프의 선거대책위원장 수락 여부와 관련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전망된다. 당초 안 후보와 오 후보는 단일화 결과에 깨끗이 승복하고, 상대 후보의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야권 승리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앞서 안 후보는 단일화 결과가 발표되기 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만약 단일후보가 된다면 제일 먼저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찾아가겠다”며 국민의힘과 합당 계획에 대해 “이번 선거에 나온 이유 자체가 정권 교체를 위해서다. 그래서 정권 교체를 위해서는 저는 범야권 대통합 그리고 거기에서 대선 단일후보를 선출하는 것만이 유일한 길이라고 생각해 왔기 때문에 저는 어떤 경우에도 그렇게 하겠다고 이미 말씀드렸다”고 강조했다.

/강지수 인턴기자 jisuk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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