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특징주]"OTT 콘텐츠 외주 늘어난다"...중소형 제작사 강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시장이 본격 개화한 가운데 중소형 드라마 제작사가 강세다,

24일 오전 11시 43분 기준 NEW(160550)는 전 거래일 대비 12.29% 급등한 1만 3,250원을 가리키고 있다. 같은 시각 에이스토리(241840)(8.90%), 팬엔터테인먼트(068050)(6.41%), 키이스트(054780)(5.10%) 등도 가파른 기울기로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각 대형 제작사인 스튜디오드래곤(253450)(-0.63%)과 제이콘텐트리(036420)(-0.96%)는 혼조세다.



드라마 등 콘텐츠 제작 시장의 성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대형사보다 중소형 제작사의 수혜가 상대적으로 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앞서 티빙(CJ ENM)이 향후 3년 간 콘텐츠 및 OTT 사업에 4,000억 원을 투자하기로 밝힌 데 이어 연초 콘텐츠 제작 법인을 설립한 KT도 2023년까지 그 이상을 투자해 100개 이상의 드라마를 만든다고 밝혔다. 이들은 오리지널 콘텐츠의 지적재산권(IP)를 모두 보유한다는 전략이지만 100% 자체적 감당이 어려워 중소형사에 수혜가 돌아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인해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티빙과 KT가 순수 제작까지 온전히 수용하기에는 공급이 너무 많아 중소형 제작사와 협업할 가능성이 높다”며 “콘텐츠 제작 수요는 점차 늘 수밖에 없는데 이는 대형사보다 중소형사에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승배 기자 bae@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