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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현대차證 “롯데하이마트, 양호한 실적 모멘텀 지속…목표가↑”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현대차증권은 25일 롯데하이마트(071840)에 대해 “긍정적인 영업환경과 온라인쇼핑 성장, 고정비 부담 경감 등의 요인으로 1분기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7,000원에서 4만9,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종렬 연구원은 “1분기 별도 기준 롯데하이마트의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4.1% 증가한 9,630억원, 영업이익은 28.8% 오른 252억원으로 전분기에 이어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올해 1분기에도 코로나19에 따른 가정 내 체류 시간 증가로 집과 관련된 소비가 부각되며 프리미엄 대형가전 수요 지속 및 집콕 트렌드 상품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며 “온라인 쇼핑몰의 호조가 오프라인 점포 축소에 따른 외형 감소를 상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해 18개(로드샵 3개·삽인샵 15개) 점포 축소에 이어 올해에도 15개(로드샵 14개·삽인샵 1개) 매장을 축소할 계획이다. 박 연구원은 “점당 매출액은 점포 다변화를 통해 개선될 것이지만, 평균 점포수 감소에 따라 매출 증가세는 강하지 못할 것”이라며 “온라인 쇼핑몰에 대한 적극적인 영업활성화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양호한 실적 흐름을 반영해 올해 영업이익을 기존 전망치 대비 4.6% 상향 조정한다”면서 “프리미엄 가전을 비롯한 상품 믹스 개선을 통해 매출총이익률이 개선되고, 외형 확대에 따른 고정비 부담 축소 등으로 영업이익은 증익 추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배요한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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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요한 기자 SEN금융증권부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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