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바이 스몰(Big by Small) 포럼’이 2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출범식을 열고 중소·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뜻을 모았다.
포럼은 4차 산업혁명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으로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 기업 간 정보 교류를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논의하고 중소·벤처기업 지원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는 백필호 한국IT비즈니스진흥협회 본부장, 양미영 와이콘엔터테인먼트 대표, 이은재 동문파트너즈 대표, 이태권 바로고 대표, 전영범 박사, 천영석 트위니 대표 등이 참여했다.
이날 ‘스타트업 생태계’를 주제로 강연한 백 본부장은 “요즘 창업하는 스타트업들은 경제적 가치 만을 추구하는 기존 기업과 달리, 경제적 가치와 함께 사회적 가치 또는 환경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Double Bottom Line(DBL)’ 기반이 주를 이루고 있다”며 “기업에 요구되는 사회적 역할이 변화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조교환 기자 chang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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