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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 다시 '샤큘'로 컴백…뮤지컬 '드라큘라' 캐스팅 확정





김준수가 다시 뮤지컬 ‘드라큘라’로 돌아온다.

매 시즌 파격적인 비주얼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무대를 압도하는 '샤큘' 김준수를 다시 만날 수 있게 됐다. 김준수는 1년 만에 네 번째 시즌으로 다시 막을 올리는 뮤지컬 ‘드라큘라’의 출연을 확정지었다.

뮤지컬 ‘드라큘라’는 아일랜드 소설가 브램 스토커(Bram Stoker)의 동명 소설을 각색한 작품으로 천 년의 세월 동안 한 여인만을 사랑한 드라큘라 백작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지난해 뮤지컬 데뷔 10주년을 맞이해 세 번째로 이끈 ‘드라큘라’ 무대에서 김준수는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갈고닦아온 내공을 온전히 무대에 쏟아냈다.



그간 김준수의 ‘드라큘라’는 독보적인 비주얼부터 캐릭터 해석, 역대급 흥행신화까지 매 공연 뜨거운 화제의 주인공이었다. 2014년 초연 당시 약 2개월의 공연 기간 동안 1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등 폭발적인 흥행을 기록하며, 2016년 2주간의 앙코르 공연까지 매회 세종문화회관 3,000석을 가득 메우는 전무후무한 티켓파워를 이어갔다.

앞서 “‘드라큘라’는 단연 최고라 꼽을 정도로 소중한 작품이다. 기회가 된다면 계속해서 ‘드라큘라’로 찾아오겠다”며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밝혔던 김준수는 이로써 ‘드라큘라’ 4연까지 전 시즌 출연을 확정 지으며 이번에도 흥행 신화를 써나갈 예정이다.

한편, 김준수가 출연을 확정 지은 뮤지컬 ‘드라큘라’는 5월 18일(화)부터 8월 1일(일)까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된다.

/최상진 기자 csj845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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