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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하우스, 5월 갤럭시 스마트폰서도 사용할 수 있을 듯


최근 국내는 물론 전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끈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클럽하우스’가 이르면 5월 갤럭시 스마트폰에서도 사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클럽하우스 /사진제공=앱애니




30일 업계에 따르면 로한 세스 클럽하우스 공동창업자는 지난 28일(현지 시간) 사내 타운홀미팅에서 “6~8주 내 안드로이드 버전이 개발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또 다른 공동창업자 폴 데이비슨은 초대장을 받아야만 가입 가능한 시스템을 변경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클럽하우스는 지난해 3월 출시된 음성 기반 SNS다. 본격적인 인기를 끈 것은 올 초다. 페이스북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등이 사용하며 화제를 모았다. 국내에서도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등이 클럽하우스를 애용한다. 모바일 데이터 분석 플랫폼 앱애니에 따르면 지난 2월 8일 530만 건에 불과했던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수는 지난 2월 24일 1,050만 건으로 2배 가까이 늘었다.



다만 최근에는 인기가 시들하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센서타워에 따르면 클럽하우스의 구글 트렌드 검색 지표는 2월 17일을 100점으로 봤을 때 3월 25일엔 18점으로 떨어졌다. 업계 한 관계자는 “안드로이드 출시와 초대장 폐지는 한정된 인원만 사용 가능한 클럽하우스의 매력을 포기하겠다는 것"이라며 "운영체제도 안드로이드까지 확대하면서 폐쇄적인 스타일을 개방적으로 바꿀 계획이어서 이용자 정체가 해소될 지 관심”이라고 말했다.

/윤민혁 기자 beherenow@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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