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손도끼 든 채 주주총회서 ‘죽여버리겠다’…현행범 체포

경찰 조사서 "재산권 지키기 위한 행동" 진술

/연합뉴스




주주총회가 진행되는 와중에 손도끼를 들고 ‘죽여버리겠다’고 대표를 협박하며 난입한 50대가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30일 서울 송파경찰서는 이날 오전 10시 7분께 송파구 장지동의 한 건물에서 열린 부동산 개발업체의 주주총회에서 손도끼를 들고 대표를 협박한 혐의(특수협박·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A(53)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주주총회를 진행 중인 대표 B씨에게 손도끼를 든 채로 다가가 “모두 죽여버리겠다, 가만두지 않겠다”고 협박하고 소란을 피운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이 회사의 주주로 알려졌으며 경찰 조사에서 “재산권을 지키기 위해 한 행동”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범행 동기 및 피해자 조사 등을 거쳐 신병 처리 방향에 대해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태영 기자 youngkim@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