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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박보영, 웹소설 편집자로 변신

/사진=tvN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제공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박보영의 첫 촬영 스틸이 공개됐다.

오는 5월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월화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극본 임메아리/연출 권영일)는 사라지는 모든 것들의 이유가 되는 존재 ‘멸망’과 사라지지 않기 위해 목숨을 건 계약을 한 인간 ‘동경’의 아슬아슬한 목숨담보 판타지 로맨스다.

극중 박보영은 평범한 삶에 끼어든 뜻밖의 운명에 자신의 목숨과 사랑을 걸기로 한 인간 ‘탁동경’ 역을 맡았다. 탁동경은 원대한 꿈 없이 살아가다가 죽음을 앞두고 진정한 삶을 살게 되는 인물로, 당차고 사랑스러운 매력과 섬세한 감정 열연을 펼칠 전망이다.



공개된 촬영 스틸 속 박보영은 동그란 눈망울을 반짝이며 미소를 띤 모습. 웹소설 편집자로 살아가는 그의 일상 또한 포착됐다. 사무실에 앉아 일정이 빽빽한 다이어리와 모니터를 바라보며 일에 몰두하고 있는 박보영의 모습에서 프로페셔널한 면모가 엿보인다. 이에 극중 웹소설 편집자로 변신한 박보영의 모습에 관심이 모아지는 한편, 운명처럼 찾아온 멸망(서인국 분)과의 만남 뒤 그의 삶과 감정이 어떻게 변화해갈지 궁금증이 고조된다.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제작진은 “박보영은 첫 촬영부터 탁동경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 들었다. 철저한 캐릭터와 대본 분석을 통해 디테일한 감정연기를 선보이며 현장을 압도하는 것은 물론, 독보적인 매력으로 현장에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파하며 ‘역시 박보영’이라는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박보영의 열연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는 오는 5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한은기 인턴기자 eungi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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