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31일 오전 9시 기준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울산 1155번은 북구 거주 10대 미만으로 지난 30일 확진된 1149번의 가족이다. 울산 1149번은 지역이 한 기업체 직원으로 기업·목욕탕 관련 확진자다.
울산 1156번은 울주군 거주 20대로 부산 강서구 확진자와 접촉했다.
울산 1157번은 중구 거주 50대로 지난 26일 확진된 1132번 확진자와 접촉했다. 울산 1132번은 감염경로가 불분명하다.
시는 이들의 거주지를 소독하고, 추가 이동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상세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울산=장지승 기자 jj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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