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광양제철소 직원 15명, 포스코 ‘명예의 전당’ 선정

역대 명장, 혁신창출, 1만시간 봉사 등 다양한 부문에서 선정

포스코 광양제철소 전경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광양소 주재 직원 15명이 회사의 발전과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한 공로로 포항 포스코본사 인근에 새롭게 개장하는 ‘PARK1538’ 포스코 명예의 전당 헌액자로 이름을 올렸다고 2일 밝혔다.

PARK1538은 열린 공간 ‘Park’와 철의 녹는점 ‘1538도’를 의미하며 제철소, 홍보관, 역사박물관, 명예의 전당 등 현장 전체를 아우르는 개념이다. 관람은 4월 1일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포스코 명예의 전당은 포스코를 빛낸 임직원들의 업적을 기념하고, 기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창립요원, 역대 CEO, 역대 기성 및 명장, 혁신창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정했다.

이 중 광양제철소 주재 직원 15명은 역대 명장, 혁신창출, 포스코대상 수상자, 1만시간 봉사자 분야에서 헌액되는 영예를 안았다.

역대 명장 부문에선 고로, 설비, 열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9명의 광양제철소 직원이 이름을 올렸다. 명장은 포스코가 2015년부터 현장 직원 중 철강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겸비한 직원을 선발하는 제도이다.



혁신창출 부문에 헌액된 조열래 박사는 자동차용 강판 최고 전문가로서 차세대 자동차 재료로서 각광받는 기가스틸 기술개발을 주도해 자동차강판 분야 경쟁력 확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포스코대상 부문의 경우, 도선사협회, 세관 등과 협업해 하역비를 절감한 제선부 서정환 파트장과 고로 이중 냉각장치 풍구 개발로 돌발 휴풍을 최소화해 생산성 향상과 원가절감을 실현한 제선부 김덕호 파트장이 헌액됐다.

‘1만시간 봉사’ 헌액은 가족과 함께 합산 봉사시간 1만시간이 넘는 직원으로 제강부 김정윤 과장과 제선부 장상복 과장, 최광석 과장이 선정됐다.

1만시간은 1년 365일을 하루도 빠짐없이 4시간씩 봉사활동에 참여한다고 가정할 때, 약 7년이 소요되는 오랜기간으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한편 포스코는 광양에 2023년 목표로 새로운 홍보관 개관을 준비중이며, 지역민을 위한 문화공간 제공 및 비즈니스 친화공간으로 조성해 광양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양=김선덕 기자 sdkim@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