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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셋값 23% 올린 주호영 "시세 맞춘 것…전세값 대폭 오르기 전의 일"

"지난해 5월…낮게 받으면 이웃에 피해 끼칠 수도"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지난달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4·7 재보궐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지난해 자신의 서초구 반포아파트 전세보증금을 23.3% 인상한 것에 대해 "새로운 세입자가 들어오면서 주위 시세에 맞춰서 했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주 원내대표는 2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관련 질문을 받자 "21대 국회가 개원하기 전인 작년 5월이었고, 부동산이 폭등하거나 전세보증금이 대폭 올라가기 전의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가격이 형성되면 특별히 높게도 받을 수 없지만, 낮게 받으면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끼칠 수 있지 않나"라고 덧붙였다.



국민의힘이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상조 전 청와대 정책실장의 임대료 인상을 비판하는 것과 관련해선 "임대료를 5% 이상 올려선 안 된다고 주장하던 사람들이 임대차법 시행 직전에 자신들의 주장과 달리 올려 받은 표리부동이 비판받아야 한다는 것"이라며 "시세대로 가격 받는 것 자체를 비난할 수는 없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박예나 인턴기자 ye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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