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재환이 컴백을 앞두고 변신을 예고했다.
김재환은 6일 공식 SNS를 통해 미니 3집 ‘체인지(Change)’의 타이틀곡 ‘찾지 않을게’ 두 번째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에는 김재환의 다크한 카리스마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김재환은 밤의 도로를 질주하거나 공중전화 부스에서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등 다채롭고 깊은 감정 연기를 선보였다. 이와 함께 파워풀하고 화려한 기타 연주를 더해 반전 매력까지 선사했다.
감성을 자극하는 기타 사운드와 거친 빗소리, 김재환의 가창력이 돋보이는 ‘찾지 않을게’ 음원의 하이라이트 일부가 어우러지며 신곡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켰다.
김재환의 미니 3집 타이틀곡 ‘찾지 않을게’는 라틴 리듬 기반의 기타와 풍성한 브라스, 세련된 사운드가 가미된 라틴팝 장르의 곡으로 헤어진 연인에게 어떤 상황에서도 서로를 찾지 말자는 내용의 애절한 가사와 김재환만의 섬세하고 폭발적인 보이스가 돋보이는 곡이다.
앞서 김재환은 다양한 무드의 콘셉트 포토, 하이라이트 메들리, 앨범 작업 소감을 담은 ‘체인저 인터뷰(Chager Interview)’ 등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확 달라진 변화와 성장을 예고한 바 있다.
김재환은 타이틀곡 ‘찾지 않을게’를 포함해 다수의 곡 작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한 만큼 ‘체인지’는 곳곳에 그만의 색깔과 개성을 녹여낸 웰메이드 앨범이 될 것으로 리스너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김재환 세 번째 미니앨범 ‘체인지’는 오는 7일 오후 6시 국내외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추승현 기자 chus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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