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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큐브 ‘아카데미 후보작 특별전’…윤여정 섹션도

3주간 미개봉작 포함 주요 후보작 8편 상영

바람난 가족·하녀 등 윤여정 대표작 특별 구성

씨네큐브의 ‘2021 아카데미 특별전’에서 상영할 미나리(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노매드랜드, 유다 그리고 블랙 메시아, 더 파더/사진=시네큐브




씨네큐브가 오는 25일(현지시각) 개최되는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의 주요 부문 후보작을 모아 ‘2021 아카데미 특별전’을 개최한다. 8~28일까지 3주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남녀주연상 등 주요 부문에 오른 후보작 8편을 선정해 오스카의 감동을 극장 스크린을 통해 느낄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 이와 함께 한국 배우 최초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후보에 이름을 올린 배우 윤여정의 출연작을 모아 특별 섹션도 선보인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주요 부문 후보에 오른 국내 미개봉작을 먼저 만나볼 수 있다. 전 세계 유수 영화제 및 시상식에서 211관왕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이어 나가며 뛰어난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는 ‘노매드랜드’와 21세의 나이에 미국 정부에게 암살당한 블랙팬서 ‘흑표당’의 리더 프레드 햄프턴 일대기를 다룬 실화 드라마 ‘유다 그리고 블랙 메시아’를 개봉 전에 만나볼 수 있다. 아카데미 시상식 6개 부문 후보에 올라 화제가 된 ‘미나리’, 안소니 홉킨스·올리비아 콜맨 주연의 ‘더 파더’, 강렬한 복수 스릴러 ‘프라미싱 영 우먼’을 비롯해 ‘맹크’, ‘힐빌리의 노래’, ‘엠마’까지 이번 특별전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이번 특별전에서는 한국 배우 최초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라 한국 영화계에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는 윤여정의 필모그래피를 모은 ‘배우 윤여정 특별 섹션’도 만나볼 수 있다. 데뷔 55주년을 맞은 배우 윤여정만의 스펙트럼 넓은 연기 세계를 다시 만날 수 있는 자리로 ‘바람난 가족’(2003), ‘하녀’(2010), ‘죽여주는 여자’(2016), ‘찬실이는 복도 많지’(2020)를 상영한다.

/송주희 기자 sso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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