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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 268일’ 비니시우스, 챔스 8강서 멀티 골

레알 팀 역사상 넉 아웃 매치 두 번째 최연소 득점

마드리드 홈 경기서 리버풀에 3 대 1

레알 마드리드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7일 리버풀과의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자신의 두 번째 골을 터뜨리며 환호하고 있다. /마드리드=AP연합뉴스




레알 마드리드(스페인)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멀티 골을 앞세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레알은 7일(한국 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에스타디오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에서 열린 2020~2021 챔스 8강 1차전 홈 경기에서 리버풀(잉글랜드)을 3 대 1로 이겼다. 비니시우스(2골)와 마르코 아센시오가 골문을 연 레알은 무함마드 살라흐가 1골을 만회한 리버풀의 추격을 따돌렸다. 리버풀은 3년 전 레알의 우승 때 결승 상대였다.

20세 268일의 비니시우스는 챔스 넉 아웃 매치(16강 이상) 사상 레알의 두 번째 최연소 득점 기록을 썼다. 최연소 득점 부문 1위 기록은 1996년 라울의 18세 253일이다.



비니시우스는 전반 27분 토니 크로스가 후방에서 길게 올려준 공을 가슴으로 트래핑 한 뒤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9분 뒤 아센시오가 상대 실책을 틈타 추가 골을 넣었고, 후반 6분 살라흐에게 만회 골을 내준 뒤에는 후반 20분에 비니시우스가 다시 오른발로 골망을 갈랐다.

또 다른 8강 1차전에서는 홈 팀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가 도르트문트(독일)를 2 대 1로 꺾었다. 후반 45분에 필 포든이 ‘극장 골’을 터뜨렸다.

결승 골 터뜨리는 맨체스터 시티의 필 포든(왼쪽). /맨체스터=EPA연합뉴스


/양준호 기자 migue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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