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유방암학회 신임 회장으로 조선대병원 외과 김권천(사진) 교수가 8일 취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
조선대병원에 따르면 한국 유방암학회는 이날 서울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총회를 열고 김 교수를 학회장으로 선출했다.
김 교수는 조선대병원 홍보실장과 암센터장 등을 역임했고 한국 유방암학회 상임이사 및 부회장, 대한외과학회 광주전남지회장 등으로 활동했다.
대한갑상선내분비외과학회 및 대한외과학회 우수 학술상을 받고 유방학 교과서를 공동 저술하는 등 유방 질환 및 유방암 치료 분야에서 활동해왔다.
1999년 설립된 한국 유방암학회는 전국 1천500여명의 유방암 전문의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임지훈 기자 jhl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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