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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등 19개사 백악관 반도체 회의 참석…"공급망 복원 논의"

TSMC, 델, 알파벳, 포드, GM 등 반도체·차·테크기업 등 소집

반도체 칩 들고 행정명령 취지 언급하는 바이든 미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반도체 공급망 구축에 관한 행정명령 서명에 앞서 반도체 칩을 들고 명령의 취지를 언급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미국 백악관은 전 세계적인 반도체 품귀 대란에 대처하기 위해 오는 12일(현지시간) 화상으로 개최하는 반도체·자동차·테크기업 CEO 서밋에 한국의 삼성 등 19개 글로벌 기업이 참석한다고 9일 밝혔다.

백악관 공동취재단에 따르면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브라이언 디스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12일 오후 백악관에서 반도체와 공급망 복원에 대한 화상 CEO 서밋을 주재한다. 이 자리에는 지나 러만도 상무장관도 배석할 예정이다.

삼성전자(005930)를 비롯해 대만 TSMC·구글 모회사 알파벳·AT&T·커민스·델 테크놀로지·포드·GM·글로벌 파운드리·HP·인텔·메드트로닉·마이크론·노스럽 그러먼·NXP·PACCAR·피스톤그룹·스카이워터 테크놀로지·스텔란티스 등 19개사가 참석한다. 삼성전자는 메모리반도체 시장에서 독보적인 세계 1위이며,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시장에서는 대만 TSMC에 이어 2위다.



미 당국자들과 기업인들은 미국의 일자리 계획, 반도체 및 기타 주요 분야에 대한 미국 공급망의 복원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를 논의한다고 백악관은 밝혔다.

최근 전 세계를 강타한 반도체 칩 대란 사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노트북 등 가전 수요 급증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반도체 칩 공급이 지연되면서 자동차와 가전 생산이 차질을 빚고 있다.

/곽윤아 기자 or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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