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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백화점, 대형마트에서 시식·시음·견본품 사용 및 휴식공간 이용 금지…유흥시설은 집합금지





평일보다 주말 코로나19 검사 건수가 상대적으로 감소함에도 불구하고 국내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 연속 600명대를 기록한 11일 서울의 한 백화점이 쇼핑객들로 붐비고 있다. 정부는 코로나19 확산 억제를 위해 12일부터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부산의 유흥시설에 집합금지 명령을 내리고, 백화점과 대형마트에서는 시식·시음·견본품 사용 및 휴식공간 이용이 금지된다./오승현 기자 2021.04.11

/오승현 기자 stor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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