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분기 국내 모바일 게임 거래액이 1조 6,555억 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가 발표한 ‘2021년 1분기 모바일 게임 시장 동향’ 분석에 따르면 올 1분기 모바일 게임 거래액은 1조 6,555억 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구글플레이(78.6%)에서 가장 많은 거래액이 발생했으며, 원스토어(14.2%), 애플 앱스토어(7.2%)가 뒤를 이었다.
게임별로는 ‘쿠키런: 킹덤’ 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쿠키런:킹덤은 3월 월간 사용자수(MAU) 305만 9,876명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일사용자수(DAU)도 꾸준히 상승해 출시 1일차에 33만 7,239명이던 DAU가 60일차에 122만 8,826명까지 증가했다. 쿠키런: 킹덤은 매출 순위에서도 ‘리니지M(702억 6,152만 8,114원)', ‘리니지2M(554억 9,284만 6,280원)’에 이어 3위(200억 2,471만 8,521원)를 차지했다.
/정다은 기자 downr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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