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제384회 임시회 기간 중 경상남도교육청 특수교육원과 진영장등초·중학교 등 4개 기관을 방문해 교육위 소관 주요 현안을 직접 점검·확인하기 위한 현지 의정활동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경남도의회 교육위는 밀양시 소재 특수교육원을 방문해 지난 행정사무감사 시에 시정·처리 요구한 사안의 조치 사항을 직접 점검하고, 지난 3월 개교한 김해 진영장등초·중학교를 방문하여 초·중 통합 신설 학교 개교에 따른 애로 사항 등을 청취하며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15일은 진주교육지원청을 방문해 행복교육지구와 마을학교 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진주 금산면에 위치한 마을학교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며, 거제교육지원청을 방문하여 교육지원청 이전 및 상문동 일원 중학교 신설 문제에 대해 점검할 계획이다.
송순호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렵고 조심스러운 상황이지만, 학생들이 안전하고 보다 나은 교육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 것 또한 아주 중요한 문제라 생각하기 때문에 현지 의정활동을 실시하게 됐다”며 “학생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고 새로운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교육 환경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창원=황상욱 기자 so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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