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정석과 박민영이 올해 국세청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됐다.
국세청은 15일 서울지방국세청에서 올해 납세자의 날에 모범납세자로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배우 조정석과 박민영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두 사람이 성실납세자일 뿐만 아니라,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해 국민들에게 기쁨을 주는 모습이 국세청과 잘 어울려 홍보대사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김대지 국세청장은 “끊임없는 자기계발을 통해 국민에게 희망과 신뢰를 주는 두 분의 활동이 성실납세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 홍보대사는 ‘국민이 편안한, 보다 나은 국세행정’ 실현을 위한 국세청의 노력을 알리고, 성실납세문화 확산을 위해 포스터·공익광고 모델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조정석씨는 “뜻깊은 역할을 맡겨주신 만큼 홍보대사로서 많은 분들께 선한 영향력을 전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박민영씨는 “감사한 자리를 마련해주신 만큼 홍보대사로서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활동해 성실납세문화 조성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정석은 연기와 예능, 음악 등 다방면에서 뛰어난 재능을 발휘하고 있는 대표 배우다. 박민영은 사극, 현대극, 로맨틱 코미디 등 장르를 넘나들며, 다양한 배역의 완성도 높은 연기를 통해 대중에게 사랑받고 있는 연기자다.
/세종=황정원 기자 garde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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