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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민, 오세훈 향해 "실제 어떤 '노하우' 있는지 정확히 말해달라"

"이미 시장은 과열되고 있다…

재건축 이슈 지역 중심으로 상승"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연합뉴스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15일 오세훈 서울시장이 언급한 ‘노하우’와 관련해 “실제 어떤 대책이 있는지 정확히 말해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오세훈 시장님은 당선 직후 야당과 부동산 정책을 협의하는 자리에서 재건축·재개발로 서울시 집값이 더 올라가지 않겠느냐는 우려에 ‘노하우’가 있다고 얘기하신 바 있다”며 이같이 촉구했다. 그는 “이미 시장은 과열되고 있다. 서울 아파트 매맷값 상승 폭이 반등한 것이 그 증거”라며 “특히 재건축 이슈가 있는 지역 중심으로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박 의원은 지난해 7월 자신의 서울 중구 신당동 아파트를 새 임차인과 보증금 1억원·월세 185만원에 계약했다. 보증금을 낮추고 월세를 올린 건데, 당시 전·월세 전환율(4%)로 계산한 임대료 인상 폭은 9.17%였다. 위법은 아니지만, 앞서 박 의원 스스로 주택임대차보호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하면서 전·월세 인상 상한선을 5%로 제한했던 터라 논란이 된 바 있다. 이후 박 의원은 계약을 현 시세보다 약 100만원 가량 저렴하게 갱신하기도 했다.

/강지수 인턴기자 jisuk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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