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은 지난 17일 인천광역시 서구 ‘동진3차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인천 서구 석남동에 지하 5층·지상 39층, 3개동, 총 397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을 짓는 사업이다. 조합은 올해 건축심의를 통과하고, 2023년 3월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단지는 인천 지하철 2호선 석남역과 인접하고 경인고속도로 또한 가깝다. 여기에 석남초, 가좌여중, 가정고 등의 학교가 도보거리에 있다. 인근에 석곶체육공원, 석남체육공원이 있어 산책, 운동 등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동진3차아파트와 앞서 수주한 석남동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연계해 인천 서구의 명품 브랜드타운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혁준 기자 awlkwo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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