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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문1구역, '공공주도 3080+' 예정지구 지정 가시화





2·4대책에 포함된 대표적인 공급책 중 하나인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1차 선도사업 후보지인 서울 도봉구 쌍문1구역의 주민 29%가 예정지구 지정 동의서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쌍문1구역은 도봉구 내의 후보지 7곳 중 ‘동의요건 10% 이상’이라는 조건을 가장 먼저 충족했다. 예정지구 지정은 오는 7월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쌍문1구역은 오래전부터 개발 요구가 있어왔지만 번번이 실패한 바 있다. 구역 일부가 단독주택 재건축 예정구역으로 지정됐지만 2015년 해제되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 1차 선도사업 후보지로 선정되고, 그 후속조치로서 예정지구 지정을 위한 주민동의서 제출이 신속하게 이뤄지는 분위기다.



도봉구는 지난 3월 31일 1차 선도사업 후보지로 발표된 서울시 4개 자치구 중 첫 번째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쌍문1구역이 예정지구 지정 동의서를 제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정부의 ‘공공주도 3080+ 주택공급 확대정책' 추진을 지원하고 있다.

LH는 1차 선도사업 후보지에 대한 사업계획을 수립한 후 해당 지역주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후보지별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사업계획 및 추진일정 등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도 수렴할 예정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3080+ 주택공급방안은 주택공급과 함께 노후된 주거지에 부족한 상업·편의·문화시설 등 생활SOC를 설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기대한다”며, “성공적인 선도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양지윤 기자 y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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