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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의 청춘' 이상이 "연기하며 마음 아팠다" 대한민국 장남들 공감 소환?

/사진 = '이야기 사냥꾼' 제공




‘국민 사돈’ 배우 이상이가 ‘오월의 청춘’을 통해 책임감 있는 장남으로 돌아온다.

KBS2 새 월화드라마 ‘오월의 청춘’(극본 이강 / 연출 송민엽, 이대경)은 1980년 5월, 역사의 소용돌이 한가운데 운명처럼 서로에게 빠져버린 희태(이도현)와 명희(고민시)의 아련한 봄 같은 사랑 이야기를 담은 레트로 휴먼 멜로드라마다.

이상이가 맡은 이수찬 역은 프랑스 유학을 마치고 고향으로 돌아와 아버지와 함께 무역회사를 운영하는 인물이다. 집안의 안녕을 위해 사업에 전념하는 그는 이도현(황희태 역)의 아버지 오만석(황기남 역)과 뜻하지 않는 인연으로 얽힌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런 가운데, 22일 배우 이상이의 스틸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그는 정체 모를 쪽지를 확인한 뒤 여동생 금새록(이수련 역)의 안색을 확인하는가 하면, 긴장한 표정으로 아버지 엄효섭(이창근 역)의 눈치를 살피고 있는 것. 세 사람의 분위기를 가라앉힌 쪽지의 정체는 무엇일지 궁금해진다.



이상이는 ‘장남’, ‘책임’, ‘희생’ 3가지 키워드로 이수찬을 표현해 그의 이야기가 더욱 기다려진다. 그는 “수찬이를 연기하면서 너무 마음이 아팠다. 무엇이든 척척 잘해오던 수찬이가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다고 느끼는 순간이 있다. ‘오월의 청춘’에서는 얽힌 관계들을 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라 드라마가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고 기대된다”라며 맡은 배역을 향한 애정과 첫 방송에 대한 설렘을 드러냈다.

‘오월의 청춘’ 제작진은 “그동안 이상이 배우가 보여줬던 개성 넘치는 캐릭터에서 이번에는 진중하고 책임감 강한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이다. 집안의 장남으로 개인보다는 가족을 생각하는 인물로, 80년대의 정서를 있는 그대로 잘 표현해낸 그의 연기를 기대해주셔도 좋을 것”이라고 해 예비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KBS2 새 월화드라마 ‘오월의 청춘’은 5월 3일 밤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김도희 doh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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