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의 월드 투어 여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시리즈와 자체 제작 예능 '달려라 방탄' 새 에피소드가 TV에서 공개된다.
방탄소년단은 22일 오후 7시 40분 JTBC2에서 방송되는 '브레이크 더 사일런스: 다큐시리즈' 3~4화, '달려라 방탄' 탁구 교실 2화를 통해 팬들을 만난다.
지난 15일 TV 채널에서 최초로 공개된 '브레이크 더 사일런스: 다큐시리즈'는 2018년 11월 '러브 유어셀프(LOVE YOURSELF)' 아시아 투어부터 2019년 10월 '러브 유어셀프 : 스피크 유어셀프(LOVE YOURSELF: SPEAK YOURSELF)' 서울 파이널 콘서트까지, 방탄소년단이 스타디움 투어를 펼치며 전 세계 팬들과 만든 빛나는 순간을 담은 작품이다. 총 7개 에피소드로 구성돼 지난해 5월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Weverse)에서 선보인 바 있다. '브레이크 더 사일런스: 다큐시리즈' 3~4화 역시 방탄소년단의 화려한 퍼포먼스와 서로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 등을 조명했다.
이와 함께 전 세계 팬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방탄소년단의 자체 제작 예능 프로그램 '달려라 방탄'도 지난주에 이어 2화가 방송된다. 기존 방식인 온라인 공개에 앞서 JTBC2에서 가장 먼저 선보인 '달려라 방탄' 탁구 편에는 올림픽 탁구 금메달리스트이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유승민이 등장한다. 2화에서는 유승민 위원의 지도 아래, 탁구 1인자를 가리기 위한 방탄소년단 멤버 간 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JTBC2에서는 방탄소년단뿐만 아니라 세븐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들의 다양한 콘텐츠가 지난 1일부터 단독 방송되고 있다.
/추승현 기자 chush@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