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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서 밤 사이 18명 추가 확진자 쏟아져

담양 '모임' 관련 확산 여파 어디까지 /사진=연합뉴스




광주와 전남에서 다양한 경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18명 쏟아졌다.

22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날 총 9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9명 추가 확진자는 담양 지인 모임 관련 2명, 전남 확진자 접촉 사례 2명, 남구 어린이집 관련 2명, 서울 확진자 접촉 사례 1명, 감염경로 미상 2명 등이다.

접촉자 중에는 대면 수업을 진행한 대학 교수와 대학 관계자 등이 포함돼 추가 확산이 우려된다.



전남에서는 지난 21일 8명에 이어, 이날 새벽 1명의 확진자 추가됐다.

전남 21일 확진자들은 담양 3명, 신안 2명, 순천·목포·완도 각 1명씩으로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감염 사례가 대부분이다.

이날 새벽에 확진된 목포 지역 확진자는 제주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이력이 확인됐다.

/광주=김선덕 기자 sd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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