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권혁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권혁수의 소속사 휴맵컨텐츠는 22일 권혁수의 코로나19 확진 판정 소식과 함께 현재 방역당국의 조치에 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휴맵컨텐츠 측은 “권혁수는 지난 14일 정산 담당자가 무증상으로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검사를 받기 전에 미팅을 진행했다”며 이후 담당자의 확진 소식에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은 뒤 자가격리 도중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현재 소속사 아티스트 및 스태프 등 전 직원은 함께 검사를 진행했거나 신속히 진행할 예정이며, 이에 대한 후속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 아래는 휴맵컨텐츠 입장 전문.
휴맵컨텐츠입니다.
당사 소속 배우 권혁수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권혁수는 4월 14일에 정산 담당자가 무증상으로 코로나19에 감염된 지 인지하지 못하고 검사를 받기전에 미팅을 진행하였습니다. 이후 권혁수는 해당 담당자의 확진 사실을 확인하고 보건당국의 연락 이전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았고, 22일 오전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권혁수는 해당 담당자의 확진 사실 인지 후 모든 활동을 즉시 중단하고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당사는 권혁수와 접촉 여부를 불문하고 소속 아티스트 및 스태프, 전 직원 등은 함께 검사를 진행했거나 신속히 진행할 예정이며 확인되는대로 이에 대한 후속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당사는 정부 방침에 적극 협조하여 회사 전체 방역 및 추가 감염의 위험은 없는지 전반적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전체 아티스트 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립니다.
휴맵컨텐츠 드림
/김진선 기자/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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