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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AP위성, 차세대중형위성 3·4·5호의 지상지원장비 납품


[서울경제TV=서청석기자]AP위성(211270)이 국내 차세대중형위성 2단계 위성체 개발에 필수적인 장비인 기저대역 및 RF 지상시험장비(BBTS, RFTS Base Band Test Set, Radio Frequency Test Set) 제작에 성공하여 고객사 참관 하에 제작사 승인시험(FAT: Factory Acceptance Test)을 완료하고 한국항공우주산업에 납품 한다고 23일에 밝혔다.

AP위성은 2020년 6월에 한국항공우주산업과 우리나라 최초로 민간주도로 제작되는 차세대중형 위성 3호, 4호, 5호의 기저대역 및 RF를 시험하는 지상시험장비 개발 제작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금번에 납품한 기저대역 및 RF 지상시험장비는 독보적 기술안정성을 확보하고 있으며, 동사는 현재까지 기저대역 및 RF 지상시험장비를 각각 19세트를 납품한 바 있다. 금번 납품을 통해서 차세대중형위성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개발 제작되는 소형위성과 중대형 위성에도 적합한 기저대역 및 RF 지상시험장비를 제작 납품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AP위성이 금번에 개발하여 납품한 기저대역 및 RF지상시험장비는 자동화 및 최적화된 알고리즘 소프트웨어를 탑재하여 다기능 테스트 수행(Multi Mission Test) 및 시험데이터 직관분석이 가능하도록 개발되었다. 또한, AP위성은 정지궤도 및 차세대중형위성 1/2호의 지상시험지원장비 (EGSE: Electrical Ground Support Equipment)의 개발경험을 바탕으로 개발한 이번 기저대역 및 RF 지상시험장비는 항공우주연구원과의 공동개발을 통해 다년간 축적된 경험으로 첫 민간으로 이전된 차세대중형 2단계(3/4/5호) 위성 개발을 보다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표준화 플랫폼을 지원하도록 제작되었다.



회사 관계자는 “차세대 중형위성은 소형위성으로 가기 위한 중간 단계로, 당사는 초소형위성용 지상시험장비 개발을 위한 준비에 돌입하였고 AP위성의 위성 본체 및 탑재체에 이어 지상시험장비 기술까지 겸비한 종합위성회사로 다가가는 회사로 기술력도 세계 우주 산업 시장에서 인정받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서청석 blu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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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청석 기자 SEN금융증권부 blu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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