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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반도체 장비 강소기업 3곳 유치…415억 투자·200여 개 일자리 창출

용인 디에스이테크 생산시설 조감도




용인시는 처인구 남사읍과 기흥구 공세동 일원에 반도체 장비 강소기업인 디에스이테크(주), 넥스타테크놀로지(주), (주)저스템 등 3개 기업을 유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3개 기업은 총 415억원을 투자해 반도체 관련 장비 생산공장과 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반도체 제조 장비의 전원공급 장치를 생산하는 디에스이테크는 100억원을 투입해 남사읍 북리 일대 8,578㎡ 부지에 지상 2층, 연면적 2,971㎡ 규모의 생산시설을 건립한다.

SK하이닉스의 1차 협력사인 이 업체는 평택시에 둔 본사도 용인시로 이전할 계획이다.



반도체 검사·측정·공정 등에 필요한 장비를 제조하는 넥스타테크놀로지는 125억원을 투입해 남사읍 창리 일대 1만7,890㎡ 부지에 지상 2층, 연면적 1만484㎡ 규모의 제조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반도체·디스플레이 생산 장비와 부품을 개발하는 저스템은 190억을 투입, 기흥구 공세동 탐실로 일대 3,986㎡에 지상 4층, 연면적 3,261㎡ 규모의 제조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넥스타테크놀로지와 저스템은 최근 공장설립인허가 승인을 받았고, 디에스이테크는 이달 말 승인을 앞두고 있다. 용인시는 공장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는 2022년 말 3개 기업의 매출액은 1,180억원에 달하고, 새로운 일자리가 200여 개 창출될 것으로 내다봤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유수의 반도체 관련 기업들이 속속 용인에 둥지를 틀면서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구축에 큰 시너지를 내고 있다"며 "세계 최고의 반도체 명품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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