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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프로팩, 국내 최초 친환경 생분해비닐장갑 개발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우리 사회에는 많은 변화가 생겼다. 비대면으로 이루어지는 학교 수업부터 면접까지 우리는 일상생활 속에서 다양한 변화를 겪고 있다.

최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코로나19 방역수칙으로 투표자들에게 의무적으로 비닐장갑 착용을 안내하였다. 이 때에 쓰인 비닐장갑은 총 5,800만장에 달한다고 한다. 이처럼 식당, 공항, 마트, 은행 등 사람들의 손이 쓰이는 상황에서 비닐장갑이 빈번하게 사용되고 있다. 사용량이 급증한 만큼 비닐장갑의 처리문제가 대두되고 있지만 어쩔 수 없이 사용할 수 밖에 없는 실정이다.

이러한 배경에서 나온 (주)프로팩의 생분해비닐장갑의 개발은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생분해비닐, 생분해성플라스틱, 생분해트레이까지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주)프로팩에서 선보인 친환경비닐장갑은 국내최초로 개발한 생분해비닐장갑이다. 기존 합성수지 비닐장갑보다 재질이 튼튼하고 질겨 쉽게 구멍이 나거나 찢어지지 않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무엇보다 착용 후 손에 냄새가 배지 않으며 착용 후 손목부분을 당기면 비닐이 밀착되어 내용물이 안쪽으로 쉽게 들어오지 않도록 해주기 때문에 기존 합성수지 비닐장갑보다 착용감이 좋다. (주)프로팩이 만든 생분해비닐장갑은 식품 위생법에 따라 FDA인증 SGS식품안전도 통과한 상태이다.



생분해비닐장갑은 제대로 수거만 이루어진다면 퇴비화뿐만 아니라 재활용도 가능하기 때문에 사용 후에도 친환경적이다. 또한 (주)프로팩은 생분해성플라스틱, 친환경봉투, 생분해트레이 등 다양한 제품들을 생산하고 있는데 이러한 생분해제품들은 생산과정을 비롯하여 버려져도 이산화탄소 저감 및 환경에 전혀 해가 없다.

이에 (주)프로팩 남경보 대표는 “생분해제품이 점점 보편화가 되어가는 요즘 정부와 지자체의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생분해제품 처리방안에 대하여 정확한 규제정립과 퇴비화시설도입이 필요하다. 이러한 것들이 뒷밤침 된다면 앞으로도 환경을 위한 친환경 제품들이 더욱더 다양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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